2013.12.21 23:03

 

 

조우성 변호사의 Sports Insight : 위대한 컨시드


목적과 원칙을 잊지 않는 것

1969년 라이더컵 파이널 게임 이야기

 

 

# 1 라이더컵이란?

 

 

미국과 유럽의 남자프로골퍼들이 팀을 이뤄 격년제로 개최되는 대항전으로서 미국과 유럽의 최고 랭킹을 자랑하는 베스트 12명이 팀 대항으로 3일간 경기를 펼친다. 세계 정상의 선수들이 모두 출전하는 만큼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대회이다.

 

 

 

 

라이더컵은 1926년에 브리티시오픈 전에 미국과 영국 선수들이 친선경기를 한 것에서 유래되었으며 대회명칭은 영국인 사업가 새뮤얼 라이더가 순금제 트로피를 기증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1979년부터는 미국과 영국만의 경기에서 미국 대 유럽에 거주하는 모든 프로 골퍼로 확대되었다.

 

친선경기이니만치 트로피 외에 다른 상금은 없다.

 

 

 

 

역대 대회 중 무승부는 딱 두 번 19691989년에서였다.

 

 

# 2  승부사 잭 니클라우스

 

잭은 평소 독특한 매치플레이 경기 운영법을 갖고 있었다.

즉 초반홀에서는 상대방의 퍼팅에 대해 관대한 concede(굳이 퍼팅을 하지 않아도 hole in 한 것으로 인정해 주는 것)를 준다. 상대방은 잭의 관대한 concede로 인해 퍼팅에 대해 안이한 생각을 갖게 된다.

 

그러다가 중 후반부 중요한 승부처에 가서는 concede를 주지 않고 퍼팅으로 직접 hole in하라고 주문한다. 지금까지 손쉽게 진행했던 상대방은 당황하게 되어 짧은 거리 퍼팅도 실패할 확률이 커진다.

 

 

 

 

잭은 이처럼 아주 냉혹한 승부사였다.

 

 

# 3  1969년 라이더컵 파이널

 

1969년도의 라이더컵 대회가 잉글랜드의 로얄버크 데일 골프 클럽에서 열렸다.

 

친구인 잭 니클라우스와 토니 재클린은 마지막 매치 게임으로, 라이더컵 대회 사상 가장 흥미로운 경기의 최종 홀에서 마무리 퍼팅을 남겨 놓고 있었다.

 

잭 니클라우스가 긴 파 퍼팅을 성공시켰을 때, 토니 재클린의 볼은 홀에서 약 120센티를 남겨 놓고 있었다.

 

만일 재클린의 퍼팅이 들어가지 않는다면 미국팀이 승리하게 되는 판국이었다.

 

그런데 잭 니클라우스는 재클린으로 하여금 엄청난 프레스를 받는 퍼팅을 하게 놔두지 않았다.

 

즉 잭은 재클린이 퍼팅할 공을 집은 다음 재클린에게 OK를 주었다(concede).

 

매치 플레이에서는 상대방 선수가 퍼팅을 하기 전에 들어 간 것으로 인정할 수 있다.

 

 

 

 

잭 니클라우스는 잭클린에게 이렇게 말했다.

 

자네의 퍼팅이 실패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네에게 실패할 기회를 주고 싶지도 않았네.”

 

concede로 인해 경기는 1616으로 비기게 되었고, 이는 라이더컵 사상 최초의 무승부였다.

 

놀라운 것은 당시 잭 니클라우스의 나이는 29세.

 

 

 

 

 

특별한 우정에서 우러 나온 니클라우스의 이런 행동에 대하여 전세계로부터 많은 찬사가 터져 나왔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니클라우스의 행동에 대하여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었다.

 

프랭크 비어드는 자신의 저서에서 그 당시 동료들은 니클라우스의 갑작스런 행동에 대하여 어쩔 줄을 몰라했었다고 회고하였다.

 

 

# 4  컨세션 골프클럽

 

 

2004, 잭 니클라우스와 토니 재클린은 자신들의 1969년 에피소드를 기념하는 골프코스를 디자인한다. 그것이 바로 플로리다의 사라토사란 곳에 있는 컨세션 골프코스.

 

아래 홈페이지를 클릭해 보면 잭과 토니의 정겨운 사진을 볼 수 있다.

 

http://theconcession.com/

 

 

 

 

1969년의 concede 정신이 그대로 반영된 그 골프코스는 2006년 골프다이제스트에서 주관한 “America’s Best New Private Course’1위로 선정되었다.

 

 

 

 

 

 

 

# 5  2012년 라이더컵 마지막 홀에서의 풍경

 

101일 새벽(한국시각) 미국 시카고의 메디나CC에서 막을 내린 제39회 라이더컵은 최종매치 최종홀에서 어색한 장면이 연출됐다. 주인공은 타이거 우즈(미국)와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우즈가 17번홀까지 1홀차로 앞선 후 마지막 홀 티샷을 하고 나갈 즈음 18번홀 그린에서 환호성이 터졌다.

유럽팀의 마르틴 카이머(독일)가 미국팀의 스티브 스트리커를 제압하고 유럽팀이 승점 14(미국은 13)로 우승트로피를 도로 가져가게 된 것. 라이더컵은 승점이 같을 경우 무승부로 처리되지만, 우승 트로피는 전 대회 우승팀이 보유하게끔 돼있다.

 

우즈는 실망스러웠다. 자신이 이겨도 승점이 14-14가 돼 트로피를 차지할 수 없기 때문.

 

당시 우즈와 몰리나리는 약 90거리의 파퍼트를 남겼다. 우즈가 조금 멀어 먼저 칠 차례였다. 이 때 우즈와 미국팀 단장 데이비스 러브3세는 몰리나리나 유럽팀 단장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이 concede를 선언할 줄 알았다. 하지만 기대했던 concede는 나오지 않았다.

 

우즈는 짧은 파퍼트를 서둘러 쳤는데, 볼은 홀을 스쳐 보기를 범했다. 몰리나리는 파퍼트를 넣어 그 홀을 따냈다. 결국 둘은 무승부(올 스퀘어)0.5점씩 나눠가졌다. 하지만 승부는 뒤집어지지 않았다. 유럽이 0.5점을 더 보태 14.5-13.5로 확실하게 미국팀을 이긴 것 말고는 상황변화는 없었다.

 

우즈와 러브3세는 어차피 우승컵의 향방이 결정된 마당에 그렇게 컨시드 선언에 인색할 줄은 몰랐다. 당시 상황에서 양팀 모두 컨시드를 줬으면 승점은 14-14가 돼 우리팀도 자존심을 세울 수 있지 않았겠느냐. 라며 볼멘 소리를 했다.

 

관련기사전문

 

http://www.ajunews.com/common/redirect.jsp?newsId=20121001000333

 

 

# 6  결어

 

우린 때로 당초의 목적과 취지를 잊고 그 파편에 몰두할 때가 많다.

 

라이더컵은 다른 상금이 걸린 경기와는 달리 원래 친선도모가 목적인 경기였다. 물론 승부는 경기의 중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그 승부를 통해 누군가 큰 상처를 받게 된다면 이는 라이더 컵의 본래 의미가 퇴색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라이더컵의 목적에 충실한 잭 니클라우스의 위대한 concede’가 더 크게 와 닿는다.

 

 

 

 

 

 

 

 

 

Posted by ETHOS 조우성변호사
2013.08.19 23:05

한비자의 충언 : 설득도 일단 상대방 마음의 문을 열어야 가능한 법



고문기업인 K사의 최부장. 업무때문에 알고 지낸지 5년이 됐는데 아주 강직한 성품이고 항상 정도를 걸으려고 하는 분이다.

최부장이 놀라운 것 중의 하나가 CEO에게 항상 직언을 한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에둘러 피할 수도 있는 내용을 최부장은 항상 돌직구를 날린다.

그런데 문제는 최부장의 회사 내 평가가 좋지 않다는 것이다.

조사장은 자꾸 최부장을 피하거나 최부장과의 면담을 피하는 것이 아닌가.

벌써 임원을 달았어야 하는데 계속 임원승진 과정에서도 누락되고 있다.

최부장은 사석에서 '이젠 나도 이 회사를 떠나야 하는 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제 충언이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으니 말입니다.'





● 인용


옛날에 탕왕(湯王)은 훌륭한 성인이고 이윤(伊尹)은 뛰어난 지자(智者)였습니다. 그 뛰어난 지혜로 무려 70회나 설명드렸는데도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직접 솥과 도마를 들고 주방일을 맡아 가까이에서 친숙해진 다음에야 비로소 탕왕이 그 현명함을 알고 등용하였던 것입니다.


이처럼 뛰어난 지혜로 훌륭한 성인을 설득해도 반드시 받아들여지는 데에 이르지 않는다고 말한 것은 바로 이윤이 탕왕을 설득했던 경우를 가리킨 것입니다.


- 난언(難言) 편 중에서 -


※ 이윤 – 탕왕 때의 재상, 하(夏)왕조를 타도하고 은(殷)왕조를 새로 여는 데 공이 컸음.







● 생각


한비자의 이 대목을 읽고, 혹시라도 ‘야, 이거 너무 교활한 거 아닌가?’라고 말할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한비자는 대단히 현실적인 지적을 하고 있다.


아무리 좋은 뜻을 가진 신하가 그 좋은 뜻을 전달하려 해도, 리더가 이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는 무용지물이 된다는 점을 설파하고 있다.


뛰어난 이윤 역시 ‘논리로서의 설득’이 먹혀들지 않자, 스스로 몸을 낮춰 요리를 배운 후 ‘요리사’로서 맛있는 음식으로 ‘왕과 친숙해 진 후에서야’ 자신의 뜻을 관철시킬 수 있었음을 말하고 있다.

 


‘이렇게 좋은 정책과 뜻을 왜 몰라 주는 거요?’라고 리더를 비난하는 충신.


자신의 몸을 낮추더라도 리더의 마음에 들게 한 후 충언을 하는 충신.


한비자는 힘든 길을 통해서라도, 훌륭한 뜻을 관철하기 위해서는 리더로 하여금 자신에게 호감을 갖게 하는 노력을 하라는 현실적인 조언을 하고 있다.


결국, 설득을 위해서는 상대방으로 하여금 나에 대해 호감을 갖도록 해야 한다는, Ethos가 중요하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설명과 한비자의 비유는 괘를 같이 하는 것이라 본다.


 

Posted by ETHOS 조우성변호사
2013.06.23 00:58

조우성의 에토스이야기 : 취업준비생께 드리는 조언


사회에서 알게 된 후배. 미국에서 유학하고 와서 직장을 구하는데 만만치 않았습니다. 컨설팅 펌에 취직하려고 여러차례 노크 중이었는데 거절 당하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3달전에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제가 그 후배에게 '회사로부터 거절통지가 오면 어떻게 하냐?'라고 물어봤더니 '어떻게 하긴요. 거절통지 받고 기분 좋을 리가 있나요?'라고 대답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러지 말고, 거절을 한 회사 담당자에게 정중하게 메일을 보내봐.'라고 조언했습니다.


'무슨 메일을 보내란 말이죠?'


'좀 낯간지럽긴 하지만 a. 네 이력서를 검토해줘서 고맙다. b. 취업할 수 있었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아쉽다. c. 앞으로도 시장에서 훌륭한 회사로 멋진 명성을 계속 들을 수 있길 바란다... 라는 내용으로 진지하게 써봐.'


후배는 그 후 제가 시키는 대로 자신이 지원했다가 낙방한 컨설팅 펌 담당자에게 장문의 감사 편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후 그 컨설팅 펌으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혹시 다른 곳에 취업하지 않았다면 우리 회사로 오지 않겠는지? 그 편지를 받고 인사담당자들이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의뢰인들을 대하는 태도가 중요한 우리 컨설팅 펌에서 귀하와 같은 사람이 오면 좋겠다. 이번에 신규 부서를 하나 만드는데 합류할 수 있겠는지?'



그 후배는 지금도 그 회사에 잘 다니고 있습니다.


거절을 당했을 때 남들과 다르게 접근한 후배.

차별화를 보여준 것입니다.







Posted by ETHOS 조우성변호사
2013.06.10 00:37


조우성 변호사의 에토스 이야기 

'실수는 그 이후가 훨씬 중요하다'



청년 창업가 K. 


모임에서 알게 되어 안면이 있는 사이였다. 어느 날 저녁 여덟시쯤 K로부터 갑자기 전화가 걸려 왔다. 


"변호사님, 그 때 00대학교 P교수님과 친분이 있다고 하셨죠? 현재 저희가 수주를 추진하는 정부 과제 관련해서 P교수님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신다는 정보가 있습니다. 제게 연락처를 가르쳐 주시고 그 분께 말씀 전해 주시면, 제가 연락 드려서 한번 찾아뵙고 저희 회사 소개를 좀 드리고 싶은데요,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그 전화를 받고 상당히 언짢았다.


K와는 두 번 만나서 간단히 인사만 나눈 사이일 뿐, 아직 그 회사 내용을 잘 모르는데, 다짜고짜 자기 회사 비즈니스 관련해서 누구를 소개해 달라는 것이 그랬고, 분명 P교수가 심사위원의 입장이라면, 공식적인 경로가 아닌 이러한 비공식 경로를 통해 응모자와 만나는 것은 대단히 부담스러울 텐데 그런 고려도 없이 무작정 부탁하는 것도 그랬다.


그래서 나는 "그 일은 좀 민감한 사안 같기도 하고, 제가 아직 K사장 회사도 잘 모르는 상황에서 바로 소개시키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완곡하게 거절했다. 


전화를 끊고 나서 그나마 나쁘지 않았던 K에 대한 인상은 완전히 구겨졌고, 앞으로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런데 그로부터 이틀 뒤에 K로부터 장문의 메일이 도착했다. 


‘이틀 전에는 정말 죄송했습니다. 저희 회사가 자금 사정이 좋지 않은데 신규 투자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신규 투자를 받으려면 이번 국책 과제를 따 내는 것이 정말 중요했습니다. 그 와중에 이번 과제 선정 심사위원 중 한 분이 P교수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지난 번 사석에서 조변호사님이 P교수와 친분이 있다는 말씀을 하신 것이 떠올라 제가 앞뒤 분간을 못하고 무작정 전화를 드렸습니다. 막상 전화를 끊고 보니, 제가 얼마나 경솔했는지, 그리고 조변호사께서 얼마나 입장이 난처했을 것인지, 그 제서야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루를 쫓다보면 산을 보지 못한다는 옛말이 있다던데, 제가 꼭 그 꼴이었습니다. 제 생각만 하고 조변호사님을 힘들게 했습니다. 조변호사님이 거절해 주셔서 제가 정신을 차릴 수 있었습니다. 아직 패기뿐이고, 수양이 덜 된 후배가 저지른 잘못을 널리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람 마음이란 것이 참...


막상 메일을 보고 나니, K에 대한 불편했던 마음이 눈 녹듯 사라졌다. '그래, 사람이 급하다보면 그럴 수도 있지.'


그로부터 두 달 뒤, 나는 자연스럽게 K와 P교수의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이미 K가 말하던 국책과제는 다른 회사에서 수주한 상황이었다.


나는 P교수에게 K를 소개했다.  '내가 아주 아끼는 후배일세, 훌륭한 친구라구. 앞으로 동생처럼 생각하고 많이 가르쳐주게나.'

그 뒤 우리 세 명은 식사자리를 2번 정도 더 가졌고, 그 이후 P교수와 K는 좋은 선후배 사이가 되었다. 물론 K의 사업에 대해 P교수가 좋은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 


처음에 K는 경솔한 실수를 저질렀지만 그 다음 대응을 잘 했고, 오히려 그 과정에서 상대방의 마음을 얻은 것이다.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는 법.


상황에 몰리다보면 냉철한 판단을 하지 못할 경우가 있다.

하지만 그 뒤 수습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오히려 그 실수가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는 점을 K를 통해 나도 알게 되었다.



Posted by ETHOS 조우성변호사
2013.05.06 01:27

<프랙탈(fractal) 구조, 조짐, 기미, 자기계발>


- 쯧쯧,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했던가. 평소 하는 행동보면 내 저럴 줄 알았지.

- K의 저 행동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왠지 찜찜한데요.

- 근본 내면이 바뀌어야 해. 그럼 전체적으로 다 바뀌는 거야...


* 기초 지식


1) 프랙탈이란 작은 구조가 전체 구조와 비슷한 형태로 끝없이 되풀이 되는 구조를 말함. 프랙탈은 부분과 전체가 똑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는 '자기 유사성' 개념을 기하학적으로 푼 것. 프랙탈의 속성은 '자기유사성'과 '순환성'임.





2) 자연계의 해안선, 동물혈관 분포형태, 나뭇가지 모양, 산맥의 모습이 대표적인 예


3) 프랙탈이라는 말은 IBM의 Thomas J. Watson 연구센터에 근무했던 프랑스 수학자 만델브로트(Benoit B. mandelbrot) 박사가 1975년 '쪼개다'라는 뜻을 가진 그리스어 '프랙투스(fractus)'에서 따와 처음 만들었다. 


* 생각의 포인트


1) 프랙탈이 물질의 중요한 속성으로 본다면, 사람 역시 프랙탈적인 속성이 있을 듯

2) 그 사람의 작은 습성이 결국은 큰 행동을 만들어 내고, 그 사람의 어떤 행동을 보면 그 사람의 작은 마음 흐름을 알 수 있다는 의미. 왜냐하면 사람은 자신의 속 마음을 잘 숨기지 못함. 속마음이 어떤 식으로든 표출되기 마련.


3) 다른 한편, 내 마음의 근본(작은 구조)을 바꾸면 그것은 소용돌이를 치며 내 외면의 행동양식을 바꿀 수 있다는 결론. 

4) 내 생각을 함부로 흐뜨리지 말 것. 그 작은 단초가 결국은 나를 규정할 수 있으니.


Posted by ETHOS 조우성변호사
2013.03.31 02:09

<'에토스 카이로스' 시작합니다>


4월부터 1달에 1-2회씩 '에토스 카이로스' 를 진행합니다.


'카이로스'는 그리스어로 '의미있는 시간, 기회'로 해석됩니다(단순한 자연적인 시간의 흐름인 크로노스와 구별됩니다).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인 'ETHOS', 그리고 의미있는 시간이라는 뜻의 '카이로스'가 결합된 '에토스 카이로스'는 인생살이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지혜를 나누고 학습하는 '강연+모임'을 뜻합니다.


매 회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1) 제 강연 1시간 30분(주제는 아시다시피 다양합니다)

(2) 초청차 2-3분에 의한 15분씩의 TED강연

(3) 참석자들이 '공유할만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


으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그동안 정리했던 자료들을 중심으로, 인생살이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들을 강연형태로 풀어내는 한편, 여러분들의 지식과 정보가 자연스레 공유되는 場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발명가들은 자기 공장을, 가수들은 자기 콘서트 공연장을 갖고 싶다고 하던데, 저는 강연과 모임이 결합된 독립된 공간에서 의미있는 시간(카이로스)들을 만들어 보고 싶군요.


재미있을 것 같지 않습니까?


Posted by ETHOS 조우성변호사
2013.03.31 02:06
2013.02.10 21:02

나로부터 분리될 수 있는 것... 돈, 집, 차, 특정직위,

나로부터 분리될래야 분리될 수 없는 것... 실력, 체력, 매력, 가치관, 평판, 건강


분리될래야 분리될 수 없는 것들을 다듬고 구축하는 데 더 많은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Posted by ETHOS 조우성변호사
2013.02.09 23:55

조우성 비즈니스 리뷰 제1호(2013. 2.9.~2.15.)







■ Part 1. 에토스 / 셀프리더십 / 자기계발



▫ 시간낭비와 횡령죄  http://jowoosung.tistory.com/1041


▫ 대나무에서 배우는 인생살이의 지혜  http://jowoosung.tistory.com/730


▫ 관계의 변화와 인생무상  http://jowoosung.tistory.com/998


▫ 거위이든 닭이든 무슨 상관인가  http://jowoosung.tistory.com/797


▫ 궁신접수(물을 얻으려면 잔을 낮춰야 한다)  http://jowoosung.tistory.com/821





■ Part 2. 협상



▫ 이방원의 실패한 설득  http://jowoosung.tistory.com/829


▫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중에서  http://jowoosung.tistory.com/612


▫ 누구를 가장 총애할까?(맹상군의 지혜)  http://jowoosung.tistory.com/135


▫ 상대방의 BATNA 존재를 알아보는 질문  http://jowoosung.tistory.com/961


▫ 대단한 협상력을 발휘하는 웨이터 사례  http://jowoosung.tistory.com/955







■ Part 3. 법률



▫ 내용증명에 대해 알아두어야 할 10가지  http://jowoosung.tistory.com/1206


▫ 乙의 입장에서 아이디어를 甲에게 공개할 때 주의해야 할 5가지

http://jowoosung.tistory.com/1208


▫ 특허와 저작권의 차이   http://jowoosung.tistory.com/1027


▫ 강사료를 주지 않는 Agent 사를 상대로 한 내용증명  http://jowoosung.tistory.com/968


▫ 현행법상 허용되는 이자의 한계  http://jowoosung.tistory.com/470








■ Part 4. 리더십



▫ 아랫사람을 높이는 지혜 – 학택지사  http://jowoosung.tistory.com/1089


▫ 미혹하는 부하를 조심하라  http://jowoosung.tistory.com/336


▫ 리더의 7단계  http://jowoosung.tistory.com/1212


▫ 사마천이 평가하는 항우 http://jowoosung.tistory.com/1054






■ Part 5. 인문학 / 고전



▫ 좋은 가르침을 잘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사마천 관안열전 중

http://jowoosung.tistory.com/262


▫ 순간의 굴욕을 견뎌라 ; 과하지욕

http://jowoosung.tistory.com/1004


▫ 논어와 앙스트블뤼테  http://jowoosung.tistory.com/1024


▫ ‘中’의 심오함  http://jowoosung.tistory.com/350







■ Part 6. 책에서 건진 문장 / 에세이



▫ 다니엘핑크의 ‘드라이브’ 중에서 ; 업무의 분류

  http://jowoosung.tistory.com/736


▫ 통찰력을 길러주는 인문학 공부법 중에서 http://jowoosung.tistory.com/1040


▫ 습관은 배신하지 않는다 중에서  http://jowoosung.tistory.com/1052


▫ 소송에서 배우는 인생이야기 : 암벽등반과 협상

http://jowoosung.tistory.com/936






Posted by ETHOS 조우성변호사
2013.02.04 12:19



ETHOS 라인 업



ETHOS 관련 강의를 대상별로 세분해서 준비 중입니다. 

대상에 따라 설명하는 내용과 인용하는 사례가 달라집니다. 

필요에 따라 골라 들으시면 되는 컨셉입니다.


 


1. ETHOS 화이트 : 에토스 입문 강의


2. ETHOS 퍼플 : 에토스 셀프 리더십 강의


3. ETHOS 그린 : 새로운 일을 시작하거나 스타트 라인에 서계신 분들을 위한 강의


4. ETHOS 골드 :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 직장인, 셀러던트를 위한 강의


5. ETHOS 블루 :  협상과 설득의 수준을 높이고 싶은 분들을 위한 강의


6. ETHOS 바이올렛 : 보다 바람직한 인간관계 설정을 위한 조언을 드리는 강의


7. 에토스 레드 : 실패를 딛고 일어설 용기가 필요한 분들을 위한 강의


8. 비즈니스 ETHOS : 비즈니스 과정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필수요소 강의







Posted by ETHOS 조우성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