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03 18:05

배꼽이야말로 가장 정확한 거짓말 탐지기

-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때 그 사람의 ‘배꼽’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만 제대로 파악해도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 배꼽의 법칙은 1930년대 제임스(W. T. James)가 수행한 연구를 통해 처음 밝혀졌다. 사진을 본 응답자들이 사진 속 인물들의 다양한 포즈에서 대략 350여 가지 의미를 구분해 내는 실험을 통해 제임스는 ‘몸통의 방향’이 한 사람의 관심 정도를 결정하는 핵심요소임을 발견했다.

 

- 제임스는 배꼽의 방향성을 접근(관심)과 회피(무관심), 팽창(강한 관심과 확신)과 수축(불안과 약간의 흥미 감소)이라는 네 가지 중요 그룹으로 구분함.

 

- 30년 후 앨버트 메라비언(Albert Mehrabian) 박사는 제임스의 연구를 더욱 심화하여 배꼽의 방향이 한 사람의 의도를 읽어내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밝혔다.

 

- 그 이후 이어진 수많은 연구에서도 배꼽의 법칙이 한 사람의 관심과 의도를 측정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이라는 사실이 밝혀짐.

 

- 우리의 배꼽이 향하고 있는 방향은 우리의 태도를 반영하고 감정상태를 드러내 줌.

 

자기 배꼽을 문이나 출구 쪽으로 돌리거나 어떤 사람을 향하고 있던 배꼽을 다른 방향으로 돌린다면,

무의식적으로 그 사람과의 대화에서 벗어나고 싶다거나 접촉을 피하고 싶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임.

- 보디랭귀지가 대체로 그렇듯, 배꼽의 법칙은 말 한마디 없이 타인의 감정을 읽고 타인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매우 정확한 도구임.

- 남녀의 호감 관계에서도 배꼽의 법칙은 적용 가능함.


- 여자의 배꼽은 오른쪽 남자를 향하고 있는 반면, 여자의 얼굴은 왼쪽에 있는 남자를 바라보고 있다.이 경우 여자가 오른쪽 남자에게 관심이 있을 확률이 굉장히 높다.

 

- 오른쪽 남자가 배꼽의 법칙을 모른다면 여자의 ‘얼굴’이 다른 남자를 보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혼란스러워하거나 심지어 좌절할지도 모른다.

 

- 처음 만난 사람들에게 접근할 때도 사람들의 배꼽 방향을 살펴 개방성 정도를 살펴볼 수 있다. 만약 대화를 나누고 있는 두 사람의 배꼽이 마주하고 있다면, 둘만의 대화를 나누고 싶다는 의미일 수 있다.

반면에 배꼽이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하고 있다면, 아무리 얼굴을 마주하고 있다 해도 다른 사람이 참여하기를 원하고 있는 것이다.

Posted by ETHOS 조우성변호사
2013.10.19 01:33


badhandshake

 

위 사진은 선거에 출마한 정치인이 유권자에게 지지를 부탁하는 장면이다.

이 악수 장면에서 잘못된 점은 무엇일까?

 

그 잘못된 점은 바로, 정치인이 자신의 왼손으로 유권자의 오른쪽 팔목 윗부분 혹은 어깨를  잡고(grip) 있는 부분이다.

바디랭귀지 전문가들은 이러한 행동은 an example of an excessive display of dominance and alpha behavior, 즉 상대방으로 하여금 권위적이면서도 강압적인 행위로 느껴지게 한다는 것이다. 

유권자로서는 정확히 어떤 이유에서인지 모르나, 왠지 후보자가 권위적으로 자신을 대한다는 인상을 무의식적으로 받게 된다는 것이다.

 

손바닥을 서로 맞잡는 것이 아닌 아래와 같은 악수들은 하나 같이

상대방에게 지배력을 행사한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막역한 친구 간의 인사라면 이는 별개의 문제다).

 

 

 

이와 비슷한 유형으로 피해야 할 악수는 두 손으로 상대방의 한 손을 잡는 악수(sandwitch)이다.

이 역시 상대방으로 하여금 ‘지배당하는 느낌’을 들게 할  수 있다.

 

 

Posted by ETHOS 조우성변호사
2012.03.11 22:01
우리나라에서 'FBI 행동의 심리학'이라는 책으로 소개된 전직 FBI 조사관 죠 내버로우는 바디랭귀지 전문가입니다.

제가 이 양반을 트위터에서 팔로우하고 있는데, 두어달 전에 김정일 사망 후, '진심으로 슬퍼하지 않는 북한주민들을 처벌한다'는 외신기사에 대해 이 양반이 엄청나게 관심을 가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진심으로 슬퍼하지 않는 것'을 어떻게 골라낼 것인지에 대해서 바디랭귀지 전문가로서 관심을 보이는 한편, 남들이 볼 때 어떻게 해야 진심으로 슬프게 보일지에 대해서 tip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참으로, 바디랭귀지 전문가로서는 관심을 집중할 수밖에 없는 뉴스였겠습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1/11/2012011101846.html
Posted by ETHOS 조우성변호사
2011.12.31 22:21


1. 가장 먼저 인간의 마음을 포착할 수 있는 것 - 동공(瞳孔)


가. 동공은 의식적 통제가 불가능하므로 거짓말 못함. 아무리 애절한 눈짓을 하더라도 동공이 수축돼 있으면 거짓말을 하고 있을 가능성 높음

나. 좋아하는 것을 보면 동공은 팽창.

다. 불쾌하거나 놀라면 수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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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소와 입


가. 진짜 미소를 지을 때는 입 가장자리가 위로 끌어 올려짐. - 관골근을 사용.

나. 거짓미소를 지을 때는 소근(笑筋)을 사용하므로 입꼬리가 비스듬히 늘어나기만 함.


3. 코 - 자신감을 대변


가. 자신감이 없거나 걱정이 생기면 코는 바닥으로 향함.

나. 범죄자들은 첫 심문을 받을 땐 공통적으로 코를 높이지만, 취조가 진행될수록 아래로 떨어짐.

다. 결정적 증거를 들이대면 완전히 바닥으로 향함.


4. 얼굴보다 더 정확한 다리


가. 다리가 휘청거렸다면 정말 충격을 받았다는 얘기임.

나. 상사에게 보고하고 나오다가 문턱에 발이 걸리거나 걸음이 꼬이는 것은 불안한 심리를 반영한 것임.

다. 대화하는 도중에 상대방이 발을 약간 밖으로 돌리거나 한 발을 반복해서 바깥으로 움직이면 ‘그만 가고 싶다’의 의미임.


5. 손의 감정표현


가. 축구 감독들이 넉넉한 스코어로 이기고 있을 때 손을 첨탑모양으로 세우는 경우가 많음. 반면 지거나 쫓기면 손깍지를 꽉 낌.

나. 손으로 목을 쓰다듬는 것은 불편하고 괴롭다는 신호임.

Posted by ETHOS 조우성변호사
2011.12.31 21:26

바디랭귀지 교육 안내


조만간 바디랭귀지에 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제가 원래 진행하고 있는 협상 강의의 Spin-Off 강의 내지는 보완강의의 성격을 띨 예정입니다. 이에 간략한 소개 글을 올립니다.


1. 바디랭귀지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

(1) 15년간 로펌에서 Business Lawyer로, 또한 법정에서의 소송변호사로 활동하면서, 
협상상황, 증인신문상황, 변론상황에서 끊임없이 상대방의 의도, 판사의 의도 등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나름대로 체득한 감(感)이 있었기에, 그 감을 믿고 
또 다른 협상과 소송에 임하고 있습니다.


재판.JPG   nego.jpg


(2) 그런데 이러한 바디랭귀지는 단순한 감(感)의 차원을 넘어선 ‘과학’이라는 사실을 
폴 에크만 교수의 책들을 보면서 알게 되었고, 에크만 교수의 이론을 바탕으로 제작된 
FOX 채널의 Lie To ME 라는 미국드라마를 보면서 그 유용성에 대해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paul-ekman_432.jpg    lietome.jpg


(3) 결국 바디랭귀지는 제가 원래 진행하고 있던 협상 강의 과정의 ‘보완과정’으로서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국내 출판된 서적들과 외국의 웹사이트, 

그리고 저의 개인적인 경험 등을 바탕으로 연구가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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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바디랭귀지가 중요한 이유


(1) 
“아니, 어떻게 저 사람이 내게 이럴 수가 있지? 이거 완전히 뒤통수를 맞았는데?” 
라고 말씀하시는 의뢰인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그 사람은 오래 전부터 배신(?)을 꿈꾸고 있었고, 그런 징후들은 그 사람의 
말과  행동에서 어느 정도 표출되어 왔습니다. 다만 이를 느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2) 
“담당자 말이 협상은 잘 진행되고 있다고 해서 믿고 있었는데, 완전히 엉망으로 가고 
있었지 뭡니까? 나원참”

담당자 말만 믿고 있다가 협상이 엉망으로 가고 있음을 뒤늦게 알게 된 사장님의 하소연. 
하지만 이는 그 담당자가 상대방의 정확한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3) 
“아니 김대리 저친구, 아무런 문제 없었잖아? 근데 왜 갑자기 그만 둔다는거지?”

여러분이 만약 팀장일 경우, 전혀 문제점을 찾아볼 수 없었던 팀원의 돌연한 사퇴표시에 
어리둥절해 질 것입니다. 

하지만 그 팀원은 오래전부터 여러 가지 시그널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4) 같은 영화를 보고 나와도 영화평론가들은 일반인들보다 훨씬 더 다양한 장면을 
깊게 이해하고 각 장면에서의 감독의 의도까지 파악하곤 합니다. 

이는 그만큼 전문적인 Frame으로 영화를 살펴보았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바디랭귀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전문적인 Frame으로 상대방의 행동을 관찰하게 되면 예상보다 많은 징표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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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결국 바디랭귀지의 중요성은, 상대방의 언어적인 정보에서 감지할 수 있는 그 이상의 

정보를 미리 감지해서 상대방의 숨은 의도와 욕구(Hidden Interest)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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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중요 키워드 : Interpersonal Sensitivity(대인민감도)


(1) 현대의 리더들에게 강조되는 능력 중의 하나가 바로 
Interpersonal Sensitivity, 
즉 대인민감도입니다. 

리더는 팀원들이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팀원들이 어떤 고민과 욕구를 갖고 있는지를 
감지해 낼 수 있는 능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래야만 팀원들의 능력을 극대로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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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울러 영업이나 대외 협업을 하는 모든 이들 역시 상대방의 드러나지 않는 속마음을 
민감하게  감지하는 것은 자신의 업무를 완수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이 됩니다.



4. 바디랭귀지는 과학입니다.

(1) 폴 에크만 교수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바디랭귀지는 단순한 감이 아닌 과학의 영역에서 
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디랭귀지는 인간의 어쩔 수 없는 생존 본능에 따라 뇌의 변연계에서 자동으로 
반응한 결과라는 것도 밝혀졌습니다.

(2) 그렇다면 우리가 할 일은 이러한 바디랭귀지의 과학적 결과물을 습득하고, 
실제 생활에 지혜롭게 활용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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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교육의 단계

(1) 바디랭귀지 교육은 크게 3단계로 진행될 계획입니다.

1단계 : 바디랭귀지의 기초지식 이해(폴 에크먼 교수의 이론 바탕)

2단계 : 바디랭귀지 독해법

▷ 신체 부위별

- 얼굴(눈, 코, 입)

- 손과 팔

- 몸통

- 다리

▷ 7대 감정별

행복 슬픔 분노 놀라움 공포 경멸 혐오

3단계 : 바디랭귀지 응용편(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내 의도를 전달하는 법)

(2) 교육의 특색

- 실제 영화/드라마 장면과 관련 사진들을 보면서 다양한 사례 연구

- 실습을 통한 체득화 과정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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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결어

“見하지 말고 觀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바디랭귀지 교육을 통해 觀할 수 있는 능력을, 그것도 왜곡됨이 없이 直觀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보는 시간을 갖도록 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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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THOS 조우성변호사
2011.12.31 21:24

인간을 지키는 3단계 생존 매커니즘

° 인간의 뇌 시스템 중 스스로를 생존하게 만드는 시스템이 바로 변연계(Limbic System)이다.


예를 들어 선사시대의 남성이 무서운 짐승과 맞닥뜨렸을 때, 또는 현대인이 위험에 처했을 때 변연계는 즉각 반응한다.­­ 

---> 3개의 뇌에 대한 보충설명..  http://www.jowoosung.com/book/book_view.asp?number=359&category_number=1   ...

limbic.jpg

° 생존을 확보하기 위해 또는 고통이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뇌가 즉각 취하는 반응은 바로 3F라고 불리는 정지(Freeze), 도망(Flight), 그리고 투쟁(Fight)이다.

° 실제로 인간을 포함한 많은 동물이 위험에 반응하는 방식은 정지, 도망, 투쟁의 순서로 이루어진다.

1. 정지반응 : 위험하면 일단 멈춘다.

° 위험한 상대를 만나면 일단 정지한다. 움직임은 주의를 끌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동물, 특히 대다수의 포식자는 움직임에 반응해 주의를 집중하므로 위험 앞에서 정지하는 능력은 생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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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 1999년 콜럼바인 고등학교 총기난사 사건과 2007년 버지니아 공대 총기 난사 사건에서 학생들은 치명적인 공격자에게 대응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정지반응을 보였다.

° 현대 사회에서 정지반응은 더욱 미묘하게 이용된다. 특히 속이거나 몰래 훔치다 발각된 경우에 흔히 관찰되는데, 위험이 감지되거나 자신이 노출됐다고 느끼면 조상들이 한 것과 똑같이 반응한다. 즉 정지하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위험을 감지하면 정지한다.

° 변연계는 물리적이고 시각적인 위협에 직면했을 때는 물론 청각적 위협 앞에서도 경보를 울린다. 예를 들어 꾸중을 들을 때는 대개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 누군가가 자신에게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을 할 때도 똑같은 행동이 나온다.

° 범행과 관련된 조사를 받는 사람들은 보통 자신의 다리를 꼬거나 의자다리에 걸쳐 안전한 위치에 고정시키려 한다(의자 다리 뒤에서 두 다리를 교차시킴). 이런 행동이 뚜렷하게 보인다면 그 사람에게 뭔가 문제가 있음을 의미한다. 그가 거짓말을 하고 있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속임수는 한 가지 행동만으로 곧바로 알아차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행동은 중요한 단서가 된다.

° 열린 공간에서 몸을 숨기는 또 다른 방식은 자신의 머리를 최대한 노출하지 않는 것으로, 어깨를 올리고 머리를 내리는 행동으로 나타낸다. 이를 ‘거북이 효과’라고 하는데, 경기가 끝난 뒤 패배한 선수가 운동장을 걸아 나가는 모습을 떠올리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2. 도망반응 : 멈춰서 해결되지 않을 때 도망쳐라.

° 정지반응이 위험을 극복하는 데 적절하지 않거나 최선의 행동이 아닐 경우(예컨대 위협이 너무 가까이 있는 경우) 변연계는 두번째 방법인 도망반응을 내보낸다.

° 도망은 위험으로부터 벗어나도록 뇌가 1,000년 동안이나 인체에 명령해 온 효과적인 생존 매커니즘이다. 하지만 야생이 아니라 도시에서 살고 있는 현대인이 세상위협으로부터 도망치기는 어렵다. 이에 따라 도망반응은 현대적인 상황에 맞게 바뀌어 나타나고 있다.

° 예를 들어 달갑지 않은 사람이나 사건이 있을 때면 아예 피하거나 거리를 둔다. 누구든 다른 사람의 지나친 관심이 부담스러워 회피하는 어떤 행동을 취한 적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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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행동은 눈을 가리거나 비비는 형태, 아니면 손으로 얼굴을 가리는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몸을 기울여 약간 거리를 두는 것, 무릎에 지갑 같은 물건을 올려 놓는 것, 출입구 가장 가까운 곳으로 다리를 돌리는 것도 다른 사람과 거리를 두는 행동이다. 이 모든 행동은 변연계가 통제하며 원치 않는 사람이나 환경 또는 지각된 어떤 위협으로부터 거리를 두고자 한다는 것을 암시한다.

° 차단하는 행동은 또 다른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눈을 가리는 행동은 놀람, 불신, 그리고 의견차이를 강력하게 보여준다. 자신의 눈을 가리거나 비비며 손으로 얼굴을 가리기도 한다.


3. 투쟁반응 : 도망칠 수 없다면 싸워라.

° 변연계가 생존을 위해 최후로 선택하는 전략은 공격적인 투쟁반응이다.

° 현대적인 투쟁반응 중 하나는 논쟁이다. 특히 과열된 논쟁은 비물리적으로 ‘싸우는’ 것이다. 모욕, 인신공격성 발언, 반증, 직업적인 명예훼손, 몰아세우기. 빈정거림은 모두 투쟁반응의 현대적 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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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관련주제 : 왜 아픈 상처는 잊혀지지 않을까?

° 변연계가 일단 어떤 상대를 위험한 것으로 등록하면 그 인상은 기억장치에 깊이 박혀 다음에 그 상대를 본 순간 즉각 반응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학창시절에 폭력을 휘두른 친구를 20년 뒤에 만났을 때도 변연계는 오래전의 부정적인 감정을 들춰낸다.

° 과거의 상처를 잊기 어려운 이유는 그 경험이 즉각 반응하도록 설계된 원시적인 뇌, 즉 변연계에 등록돼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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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THOS 조우성변호사